오바마의 30분짜리 선거 광고 (Obama 30 minute Ad Informercial)
마케팅 2008/11/03 18:15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 버락 오바마는 10월 29일 저녁 8시(동부시간 기준), CBS와 NBC, 폭스 등 7개 지상파와 케이블 방송을 통해 30분짜리 초대형 광고를 내보냈다. 이 때문에 미국 야구 월드시리즈 경기가 15분 늦춰졌다. 황금시간대인 이 시간을 잡기 위해 오바마 진영이 쓴 돈은 400~500만 달러로 추정되고 있다.
보통 선거 광고가 30초인 것을 생각하면 30분인 이번 광고는 초대형 광고 폭탄으로 비유될 만한 어마어마한 수준이다. 하지만 30분 광고는 이번이 처음이 아닌데 최초 시도한 사람은 1992년 대선에 출마한 석유재벌 로스 페로였으며 지난 16년동안 시도한 사람이 없다가 이번 선거에 재등장한 것이다. 한편 이 초대형 광고의 시청률은 약 3,350만여 명(미국 시청률은 시청자 집계 기준)이다. 이는 7개 방송사의 같은 시간대 평소 시청자보다 1000만명이나 많은 수치이다.
광고의 내용은 인종별 미국 가정의 경제상황을 보여주면서 오바마의 정책을 설명하는 것이다. 서민층의 어려운 모습을 오바마의 나레이션으로 보여준다. 근데 이렇게 돈을 펑펑 쓰면서 서민을 어루만지네 어쩌네 하면 솔직히 난 반감만 더 생길 것 같다. 하지만 어제 통화한 미국 친구 왈, 투명하게 관리되고 제대로 선거비용으로 사용된다면 별 문제가 없다구,,, 공화당 측에서 옷 사는데 선거모금한 돈을 썼다나?? 내 친구가 오바마 지지해서 그런건가? 아님 대부분의 미국 사람들도 그렇게 생각하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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